
현천마을에서 항상 ‘넘치는 일복’의 주인공이었던 전인화는 이번에도 어마어마한 대야에 콩을 잔뜩 담고 ‘메주 만들기’에 도전했다. 고무장갑을 끼고 전투 태세에 돌입한 전인화 앞에 막강한 지원군으로 이혜숙과 이보희가 나타나자, 전인화는 “언니~”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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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 하우스’에 들어온 이혜숙&이보희는 오자마자 시골생활에 푹 빠져 보는 것마다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아궁이에서 타는 냄새가 나자 다 같이 “타는 냄새 아냐?”라며 ‘우당탕탕’ 몰려가는 모습으로 ‘주부 본능’ 또한 입증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거대한 메주콩이 담긴 대야 앞에서 “여인~천하!”를 외치며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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