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사진제공=MBC
태사자 김형준./ 사진제공=MBC
태사자 김형준의 일상이 지난 28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취 15년차인 김형준은 눈 뜨자마자 저녁 만들기에 돌입했다.

택배 배송 일을 하고 있는 김형준은 심야 배송에 나서며 궂은 날씨에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도 다른 배송 기사들과 살갑게 인사를 나누고 복잡한 동선을 정리했다.

또 자신의 차에서 추억의 노래를 틀며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한 애드리브를 펼쳤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지친 몸을 달래줄 자극적인 야식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덕질을 시작했다. ‘축구 찐 덕후’라는 김형준은 덕질에 앞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부터 머플러를 입은 채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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