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29일 마지막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웃는 남자'의 조시아나 여공작 역으로 활약 중인 신영숙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겸비한 팜므파탈 조시아나를 초연보다 더욱 농염해진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만의 힘 넘치는 가창력과 독보적인 '걸크러시' 매력으로 조시아나를 더욱 깊이 있게 완성했다.
극중 그윈플렌을 향한 거침없는 욕망을 드러내며 부르는 '내 안의 괴물'은 시원한 고음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밑바닥의 삶에서 올라온 그윈플렌의 일침으로 상위 1% 귀족으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내가 바라는 행복을 찾아, 내 삶을 살아가겠다'고 깨달으며 부르는 '내 삶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표현해 작품의 짙은 여운을 남겼다.
뛰어난 가창력과 남다른 캐릭터 분석 능력을 갖춘 신영숙은 '웃는 남자'에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고혹미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빈틈없는 활약을 펼쳤다. '뮤지컬계 인간 피로회복제답게 살아있는 연기를 펼친 배우', '신영숙의 조시아나는 조시아나 여공작의 대명사' 등 언론의 극찬과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은 만큼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신영숙은 소속사 EMK뮤지컬컴퍼니를 통해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무대 위에서 쏟아내는 감정을 통해 오히려 에너지를 얻어 갈 때도 있다. 그 안에는 매 순간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주시는 관객들 덕분에 배로 힘을 얻어 대장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대 위 배우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 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웃는 남자'의 조시아나 여공작 역으로 활약 중인 신영숙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겸비한 팜므파탈 조시아나를 초연보다 더욱 농염해진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만의 힘 넘치는 가창력과 독보적인 '걸크러시' 매력으로 조시아나를 더욱 깊이 있게 완성했다.
극중 그윈플렌을 향한 거침없는 욕망을 드러내며 부르는 '내 안의 괴물'은 시원한 고음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밑바닥의 삶에서 올라온 그윈플렌의 일침으로 상위 1% 귀족으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내가 바라는 행복을 찾아, 내 삶을 살아가겠다'고 깨달으며 부르는 '내 삶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표현해 작품의 짙은 여운을 남겼다.
뛰어난 가창력과 남다른 캐릭터 분석 능력을 갖춘 신영숙은 '웃는 남자'에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고혹미부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빈틈없는 활약을 펼쳤다. '뮤지컬계 인간 피로회복제답게 살아있는 연기를 펼친 배우', '신영숙의 조시아나는 조시아나 여공작의 대명사' 등 언론의 극찬과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은 만큼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신영숙은 소속사 EMK뮤지컬컴퍼니를 통해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무대 위에서 쏟아내는 감정을 통해 오히려 에너지를 얻어 갈 때도 있다. 그 안에는 매 순간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주시는 관객들 덕분에 배로 힘을 얻어 대장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대 위 배우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 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