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전도연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하 ‘지푸라기’)만의 매력을 꼽았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지푸라기’에 출연한 배우 전도연을 만났다. 이 영화에서 전도연은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술집 사장 연희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우리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여서 깜짝 놀랐다. ‘왜?’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이유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청불’이라는 데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가 있을 것 같다. ‘청불’은 더 자극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 영화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사람들이 ‘에계?’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눈으로 확인시켜 보여주진 않지만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서 훨씬 더 자극적이고 끔찍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지푸라기’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신현빈, 정가람 등이 주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지푸라기’에 출연한 배우 전도연을 만났다. 이 영화에서 전도연은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술집 사장 연희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우리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여서 깜짝 놀랐다. ‘왜?’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이유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청불’이라는 데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가 있을 것 같다. ‘청불’은 더 자극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 영화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사람들이 ‘에계?’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눈으로 확인시켜 보여주진 않지만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서 훨씬 더 자극적이고 끔찍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지푸라기’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신현빈, 정가람 등이 주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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