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2020 아카데미 시상식(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국 중계의 동시통역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안현모는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호흡을 맞췄다.
안현모는 ‘기생충’의 각본상 수상에 “각본상을 수상하면 작품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한국어를 들어본다”며 감격했다.
‘기생충’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비롯해 편집상과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안현모는 앞서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소감으로 “2년 연속 진행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의 뜻깊은 해다. 함께해서 기쁘고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이동진 평론가님과 다시 호흡을 맞춰서 더욱 든든하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 통역 석사 과정을 밟은 안현모는 SBS CNBC와 SBS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약했다. 2016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 MC와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안현모는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호흡을 맞췄다.
안현모는 ‘기생충’의 각본상 수상에 “각본상을 수상하면 작품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한국어를 들어본다”며 감격했다.
‘기생충’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비롯해 편집상과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안현모는 앞서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소감으로 “2년 연속 진행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의 뜻깊은 해다. 함께해서 기쁘고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이동진 평론가님과 다시 호흡을 맞춰서 더욱 든든하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 통역 석사 과정을 밟은 안현모는 SBS CNBC와 SBS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약했다. 2016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 MC와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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