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윤지오가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보도를 통해서다.
윤지오는 유튜브 고발뉴스TV에 출연한 이 기자의 영상 일부분과 해당 영상에서 이 기자의 발언을 일부 발췌해 그대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윤지오는 앞서 박훈 변호사가 자신에 대해 ‘다 돈 벌려고 사기 치려고 그런 것’이라고 고발을 한 것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고발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지오는 또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례를 “조국 검찰 기레기 사태”라고 말하며 “지금 상황은 우리가 과거에 조국 검찰 기레기 사태에서 봤듯이 이렇게 몰아가면 이 사람은 되게 큰 범죄인이 돼 보이는 거죠”라고 했다.
이러한 윤지오의 주장은 지난 9일 KBS가 윤지오가 자신의 후원금 1 2000여만 원에 대해 일부 후원자들이 반환 소송을 냈음에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윤지오의 후원자 400여 명은 지난해 6월 후원금 반환 소송을 냈다. 윤지오는 지난해 11월 인터폴에 의해 적색수배 됐고 캐나다 현지에서 물리치료, 정신치료 등을 받고 있어 한국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밝힌 상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윤지오는 유튜브 고발뉴스TV에 출연한 이 기자의 영상 일부분과 해당 영상에서 이 기자의 발언을 일부 발췌해 그대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윤지오는 앞서 박훈 변호사가 자신에 대해 ‘다 돈 벌려고 사기 치려고 그런 것’이라고 고발을 한 것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고발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지오는 또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례를 “조국 검찰 기레기 사태”라고 말하며 “지금 상황은 우리가 과거에 조국 검찰 기레기 사태에서 봤듯이 이렇게 몰아가면 이 사람은 되게 큰 범죄인이 돼 보이는 거죠”라고 했다.
이러한 윤지오의 주장은 지난 9일 KBS가 윤지오가 자신의 후원금 1 2000여만 원에 대해 일부 후원자들이 반환 소송을 냈음에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윤지오의 후원자 400여 명은 지난해 6월 후원금 반환 소송을 냈다. 윤지오는 지난해 11월 인터폴에 의해 적색수배 됐고 캐나다 현지에서 물리치료, 정신치료 등을 받고 있어 한국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밝힌 상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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