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방탄소년단 뷔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 캡처.
방탄소년단 뷔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첫 영어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가 사운드 클라우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 27일 코리아부를 비롯해 여러 북미 K팝 매체들에 따르면 ‘윈터 베어’는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풍경’에 이어 두 번째로 1억 스트리밍을 넘긴 뷔의 자작곡이 됐다.

‘풍경’과 ‘윈터 베어’는 뷔가 2019년 발표한 자작곡이다. ‘풍경’은 1월, ‘윈터 베어’는 8월에 발표됐다. 이 중에서도 ‘윈터 베어’는 뷔가 RM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영어 가사를 쓴 곡이다. 또 빅히트 프로듀서들과 함께 공동 작곡했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뷔의 중저음 음색이 흐르는 곡이다.

뷔는 지난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투어 중에 영국 영화를 보고 ‘윈터 베어’의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또한 뷔가 해외를 다니며 담은 풍경들로 이뤄졌다.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은 “#WinterBear100M”“#윈터베어100M_축하해” 등의 해시태그를 각각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 한국 트렌드 1위에 올리며 ‘윈터 베어’의 1억 스트리밍 돌파를 축하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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