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서 인호 역을 연기한 장근석 인터뷰.

“20년 동안 일을 해왔기 때문에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알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재미없게 정해진 ‘안전빵’으로 가고 싶지 않다. 안 해봤던 것도 해보고, 어차피 안 될 것을 알면서도 무모하게 도전해보고 싶다. 이걸 하면 빨리 아시아 프린스가 될 것 같은 작품도 있겠지. 그걸 해서 아시아 프린스가 되면 행복하겠지만 누가 봐도 뻔~하게 잘 될 것 같은 건 재미없다. 늘 직진으로만 가야만 할까? 돌아가는 것도 좀 재미있지 않을까? 무엇이든 재미있는 길을 걷고 싶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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