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의 전국시청률이 10%에 고정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한 ‘라디오 스타’는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보다 0.1%p 하락했지만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지난 2일 MBC 의 정형돈, 박명수, 하하가 출연했을 때 1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을 때를 제외하고 매 주 10% 초반대의 시청률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은 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보다 1.5%p 상승했다.
현재 단독 편성된 ‘라디오 스타’는 ‘무릎 팍 도사’ 없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재미보다는 진솔함이 돋보였던 원더걸스의 이야기부터 노래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이끌어냈다. 특히 ‘고품격 노래방’에서 2AM의 조권, miss A의 민을 초대했고, 원더걸스 만의 이야기로 한정됐던 토크의 중심이 박진영 이야기 등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지면서 토크의 판이 넓어질 수 있었다. 코너가 자리잡으면서 시청률도 안정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했지만, 더 많은 시청자층을 끌어들이지는 못하고 있다. 이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일까. 매일 토크쇼를 방송하지만 큰 차별화를 갖고 있는 토크 프로그램은 없고, 결국 토크쇼 자체에 대한 관심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이런 시점에서 유세윤이 MC로 합류해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5인 MC체제의 ‘라디오 스타’에서 유세윤은 시청률 상승을 위한 반전카드가 될 수 있을까.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현재 단독 편성된 ‘라디오 스타’는 ‘무릎 팍 도사’ 없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재미보다는 진솔함이 돋보였던 원더걸스의 이야기부터 노래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이끌어냈다. 특히 ‘고품격 노래방’에서 2AM의 조권, miss A의 민을 초대했고, 원더걸스 만의 이야기로 한정됐던 토크의 중심이 박진영 이야기 등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지면서 토크의 판이 넓어질 수 있었다. 코너가 자리잡으면서 시청률도 안정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했지만, 더 많은 시청자층을 끌어들이지는 못하고 있다. 이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일까. 매일 토크쇼를 방송하지만 큰 차별화를 갖고 있는 토크 프로그램은 없고, 결국 토크쇼 자체에 대한 관심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이런 시점에서 유세윤이 MC로 합류해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5인 MC체제의 ‘라디오 스타’에서 유세윤은 시청률 상승을 위한 반전카드가 될 수 있을까.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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