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이벤트│연극 <오이디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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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을 남겨주신 독자 여러분 중 총 10쌍(1인 2매)을 선정해 연극 에 초대합니다. 관람 희망 날짜를 함께 적어주세요. 소셜댓글로 참여하실 시 당첨여부를 빠르게 전달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아이디를 이용해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10/31(월) ~ 11/13(일)
당첨자발표 : 11/14(월)
공연 일정 : 11/17(목) 8시 5쌍 명동예술극장│11/18(금) 8시 5쌍 명동예술극장
주의사항
– 신분증 지참 (본인 확인 불가시 티켓팅 불가)
– 공연시작 30분 전까지 매표소 도착 (이후 티켓팅 불가할 수 있음)
–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 및 사진촬영 불가
– 공연 시작 후 입장 불가

(재)국립극단 제작│소포클레스작, 한태숙 연출의
더욱 새롭게 태어나는
는 2011년 1월 초연 공연 후, 가장 많은 앙코르 요청을 받은 작품으로, 2011년의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다. 11월 공연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관객과 만난다. 무대 위의 코러스는 인원이 보강되어 풍성함과 역동성을 더한다. 또한 새로운 요카스타 차유경은 부드러움과 단호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작품의 결을 한껏 풍성하게 해준다. 여기에 단순한 재공연의 차원을 넘어 무대, 오브제, 의상 등 이전 공연의 아쉬움을 보완하여 보다 완벽하게 다시 태어난다.

SYNOPSIS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어 테베의 왕이 된 오이디푸스. 그가 풀어야 할 두 번째 수수께끼. ‘아침에는 아비를 먹고, 점심에는 어미를 먹고, 저녁에는 제 둔 눈을 파먹고 헤매는 짐승은?’
테베의 왕 라이우스는 왕비 요카스타가 낳은 아들이 자신을 죽이고 왕이 될 것이라는 신탁이 두려워 출생 직후 아이의 발목을 뚫어 밧줄로 동여매고, 산으로 데려가 죽이게 한다. 임무를 맡은 시종은 그를 죽이지 않고 이웃 나라의 양치기에게 건네주고 우여곡절 끝에 아이는 코린트 왕의 양자로 자란다. 어느 날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리라’는 신탁을 받은 오이디푸스는 코린트 왕을 친부로 생각하고 방랑길에 오른다. 고뇌에 찬 유랑 중에 어떤 노인과 그 하인들을 싸움 끝에 죽이는 일이 생기지만, 테베를 위협하던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아침에는 네발, 정오에는 두발, 황혼에는 세발로 걷는 짐승은?)를 풀고, 공석이던 테베의 왕좌에 올라 전왕의 왕비와 결혼하게 된다. 즉위 후, 세월이 흘렀을 때 테베가 원인 모를 역병으로 도탄에 빠지자 오이디푸스는 역병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아폴로 신의 신탁을 받는다. 신탁은 테베의 전왕이었던 라이우스의 살해자의 저주가 역병으로 나타난 것이며 살해자의 정체를 밝히고 그를 추방하는 것이 역병의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결국 오이디푸스가 방랑길에 죽인 노인이 전왕 라이우스이며 또 그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이고 자신은 결국 어머니와 결혼하여, 자식까지 낳았음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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