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플라워즈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게이트 플라워즈는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록 노래’ 2개 부문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로 KBS < TOP 밴드 >에 출연해 4강까지 오르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 때문에 < TOP 밴드 > 출연 당시 자격 논란이 있었으나 보컬 박근홍이 “< TOP 밴드 >에 나가는 게 게이트 플라워즈의 음악을 바꾸지 않고 게이트 플라워즈를 유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한국 록밴드의 현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이트 플라워즈는 < TOP 밴드 >에서 4강에 그쳤지만 ‘끝판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실력과 음악을 인정받은 만큼 < TOP 밴드 > 출연 이후 갖는 게이트 플라워즈의 첫 콘서트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이트 플라워즈의 콘서트는 11월 26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릴 예정이고, 10월 24일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