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 TOP 밴드 > 준결승전 축하 무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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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가 KBS < TOP 밴드 > 4강 축하 무대에 오른다. 최근 5년 6개월 만에 7번째 정규 앨범 < OPEN YOUR EYES >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 델리스파이스는 < TOP 밴드 >의 무대에서 ‘항상 엔진을 켜둘게’, ‘차우차우’ 등 히트곡과 7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슬픔이여 안녕’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 중 ‘차우차우’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지난 8강부터 생방송에 돌입한 < TOP 밴드 >는 국카스텐, 피아 등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이 찾아와 축하 무대를 펼쳤다. 델리스파이스가 축하 무대를 꾸미는 이번 방송은 톡식과 제이파워, 게이트 플라워즈와 POE가 자작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4강 준결승전이며, 8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델리스파이스는 오는 23일 GMF의 ‘클럽 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설 예정이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