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이벤트│연극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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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을 남겨주신 독자 여러분 중 총 10쌍(1인 2매)을 선정해 연극 에 초대합니다. 관람 희망 날짜를 함께 적어주세요. 소셜댓글로 참여하실 시 당첨여부를 빠르게 전달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아이디를 이용해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10/4 (화) ~ 10/16 (일)
당첨자발표 : 10/17 (화)
공연 일정 : 10/20 (목) 오후 7시 30분 5쌍 명동예술극장│10/21 (금) 오후 7시 30분 5쌍 명동예술극장
주의사항
– 신분증 지참 (본인 확인 불가시 티켓팅 불가)
– 공연시작 30분 전까지 매표소 도착 (이후 티켓팅 불가할 수 있음)
–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 및 사진촬영 불가
– 공연 시작 후 입장 불가

(재)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공동제작│배삼식 작, 김동현 연출의
생성하고 소멸하는 삶의 순환 속에 상처 주고 상처 받은 모든 생명의 치유를 이야기하다
, , , 등으로 이미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로 자리잡은 배삼식과 , , 등으로 주목 받아온 김동현 연출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올 가을 연극팬들에게 즐거운 기대감을 선사한다. 에는 현대사회로 진입하며 생겨나는 각종 새로운 바이러스에 의해 자연의 균형이 무너져 가는 상황에서 각각의 배우가 저마다 병들어 있는 아픈 개인의 병리적 통증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를 통해 생명의 순환 고리 안에 담긴 모든 생명과, 고통, 그리고 치유의 의미를 전한다.

SYNOPSIS
어느 저녁, 길 잃은 벌들이 그녀에게 내려 앉는다
초여름, 어느 작은 마을의 과수원. 전염병이 돌아 단 두 통에만 남아있던 벌들 마저 모두 사라졌다. 연구원 송신가람과 차미선, 벌을 치는 최요산, 정수성과 네팔에서 온 이주노동자 구릉 델렉은 벌이 왜 사라졌는지,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해 답답하기만 하다. 이때 말기 암 환자 온가희와 간병인 박정순이 그들이 있는 과수원으로 찾아 들어온다. 하루에도 몇 차례 숨 넘어가는 돌발성 통증을 견뎌야 하는 온가희는 병원을 떠나 꽃이 만개한 과수원의 농막에 머물고 싶어 한다. 박정순이 그녀를 대신해 농막 주인의 아들인 김대안에게 허락을 구하는 사이, 어디선가 수많은 벌들이 그들 곁으로 날아 온다. 훈연기를 피우고 그물망을 쓰느라 모두 혼비백산한 가운데, 온가희의 몸에 새까맣게 벌들이 내려 앉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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