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미국 빌보드 닷컴의 ‘2011 매시업 먼데이즈’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시업 먼데이즈’는 빌보드에서 선정한 유망한 신인이 기존 가수의 히트곡 중 한 곡을 부르는 코너다. 원더걸스는 지난 7월부터 빌보드 닷컴에서 실시된 투표를 통해 B.O.B의 ‘Nothin` On You’를 부르게 됐고 당시 원더걸스는 어쿠스틱 밴드와 예은의 키보드 반주로 ‘Nothin` On You’를 소화했다. 원더걸스는 이번 32팀의 매시업 먼데이즈 가수들 중 65% 투표율로 1위를 차지해 다시 한 번 빌보드 닷컴의 메인을 장식하게 됐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해 9월 빌보드 닷컴에 의해 주목받는 신인 21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됐으며 빌보드 닷컴와의 인터뷰에서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켈리 클락슨의 음악에 참여한 클라우드 켈리와 새 앨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더걸스는 올 11월 국내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