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저녁 7시 30분
인피니트의 전갈춤, 틴탑의 앙탈춤, 블락비의 엄지춤이 격돌한다. 오늘 특집 생방송 에서 신예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틴탑, 달샤벳, 블락비, 브레이브걸스, 나인뮤지스가 팀 간 댄스 배틀을 벌인다. 심사를 맡은 이주노의 90년부터 현재까지 댄스음악을 모두 훑는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아이돌 그룹이지만 공통점 하나가 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무대가 아니던가. 심사위원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고 하니 오늘 저녁, 팬클럽 회원들은 휴대폰 꼭 쥐고 TV 앞에서 대동단결이다. KBS2 밤 9시 55분
승유(박시후)와 새로운 인물 조석주(김뢰하)의 만남으로 시작된 2막은 를 연상시키는 액션사극의 면모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승유는 조석주의 도움으로 섬을 빠져나오지만 심한 상처를 입고 도성으로 돌아온다. 세령은 수양대군과의 약속대로 신면(송종호)과의 혼례를 치를 준비를 하고, 수양의 집을 살피러 갔던 승유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편, 경혜공주(홍수현)와 정종(이민우)은 세령의 혼례날 수양대군을 암살하려는 계획에 가담한다. 다가갈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승유와 세령의 연정과 원한, 그리고 옥좌를 향한 수양대군의 야심과 이를 막으려는 이들의 대결,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 EIDF 2011 - 내 별자리를 찾아서 > EBS 밤 12시 5분
지난 일주일간 “세상에 외치다(Be the Voice)”라는 부제로 개최되었던 < EIDF 2011 >의 마지막 밤이다. TV에서 만나는 마지막 작품은 한 가족의 평범한 일상 속에 인도네시아의 종교 갈등, 도박 중독, 세대 격차와 빈부 격차 같은 사회 문제를 투영한 이다. 레오나르트 레텔 헴리히 감독은 지난 12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한 가족과 함께 하며 (2001)과 (2004)을 만들었고, 이 작품은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한 대의 카메라만으로 자유롭게 촬영해 섬세한 심리 묘사가 가능한 ‘싱글 샷 시네마’ 기법으로 가족의 초상 속에 숨은 사회의 단면을 역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때로 가장 평범한 이야기 속에 놓쳐선 안 될, 가장 중요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인피니트의 전갈춤, 틴탑의 앙탈춤, 블락비의 엄지춤이 격돌한다. 오늘 특집 생방송 에서 신예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틴탑, 달샤벳, 블락비, 브레이브걸스, 나인뮤지스가 팀 간 댄스 배틀을 벌인다. 심사를 맡은 이주노의 90년부터 현재까지 댄스음악을 모두 훑는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아이돌 그룹이지만 공통점 하나가 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무대가 아니던가. 심사위원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고 하니 오늘 저녁, 팬클럽 회원들은 휴대폰 꼭 쥐고 TV 앞에서 대동단결이다. KBS2 밤 9시 55분
승유(박시후)와 새로운 인물 조석주(김뢰하)의 만남으로 시작된 2막은 를 연상시키는 액션사극의 면모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승유는 조석주의 도움으로 섬을 빠져나오지만 심한 상처를 입고 도성으로 돌아온다. 세령은 수양대군과의 약속대로 신면(송종호)과의 혼례를 치를 준비를 하고, 수양의 집을 살피러 갔던 승유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편, 경혜공주(홍수현)와 정종(이민우)은 세령의 혼례날 수양대군을 암살하려는 계획에 가담한다. 다가갈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승유와 세령의 연정과 원한, 그리고 옥좌를 향한 수양대군의 야심과 이를 막으려는 이들의 대결,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 EIDF 2011 - 내 별자리를 찾아서 > EBS 밤 12시 5분
지난 일주일간 “세상에 외치다(Be the Voice)”라는 부제로 개최되었던 < EIDF 2011 >의 마지막 밤이다. TV에서 만나는 마지막 작품은 한 가족의 평범한 일상 속에 인도네시아의 종교 갈등, 도박 중독, 세대 격차와 빈부 격차 같은 사회 문제를 투영한 이다. 레오나르트 레텔 헴리히 감독은 지난 12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한 가족과 함께 하며 (2001)과 (2004)을 만들었고, 이 작품은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한 대의 카메라만으로 자유롭게 촬영해 섬세한 심리 묘사가 가능한 ‘싱글 샷 시네마’ 기법으로 가족의 초상 속에 숨은 사회의 단면을 역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때로 가장 평범한 이야기 속에 놓쳐선 안 될, 가장 중요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