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 2일’이 6개월 후 종영하게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호동 측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애착이 큰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돼서 아쉽지만 제작진과 멤버들과 협의해서 내린 결정이다”라며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도록 남은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최근 KBS와 ‘1박 2일’ 하차에 관해 논의해왔으며 지난 12일 “결정된 것은 없다. 결과가 나오면 바로 말씀 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KBS는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KBS와 강호동 씨를 비롯한 멤버들은 앞으로 6개월간 ‘1박 2일’ 촬영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나영석 PD 또한 “남은 6개월 동안 준비하고 기획했던 것들을 열심히 끝내고 마치겠다”고 말했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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