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측,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평소 격의 없이 지내던 작가에 대한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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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던 K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3일 방송된 294회에서 MC 중 한 명인 김현욱 아나운서가 ‘무식한 여행’이라는 코너 작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하뚱’으로 표현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성 비하 발언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말은 ‘하의 실종 패션이 대세?’라는 코너가 방송된 후 동료 MC 도경완 아나운서가 다음 코너로 이어가며 “이 분은 하의 실종 입는 걸 상상할 수 없다. 하의 실종이 아니라 하의 생존 같다”고 한 농담에 대해 이어진 말이었다.

제작진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하뚱’ 발언은)하의 실종 코너를 방송하면서 평소 격의 없이 지내던 작가에 대해 해당 발언을 한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정중히 사과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잉어 곰탕에 관한 아이템 방송 중 다른 장면이 삽입된 방송 사고에 대해서는 “오천만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잉어 아이템 후 통기타 아이템이 잠깐 나간 것”이며 “통기타 아이템이 플레이됐다가 스튜디오로 장면이 되돌아온 상태에서 사과를 했고 방송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마무리 멘트로 방송이 매끄럽지 못한 점에 거듭 사과 멘트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 KBS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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