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주인공 다룬 다큐 <스웰 시즌>,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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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 의 남녀 주인공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후 국내 정식 개봉한다. 을 수입한 영화사 진진 측은 8월 11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 영화를 올 겨울 국내 개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영화제에 총 2회 상영하는 은 이미 예매 시작 3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영화 은 출연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헤어진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스웰 시즌’은 두 뮤지션이 의 성공 후 결성한 듀오의 이름이기도 하다. 는 해외 독립영화로서는 보기 드물게 국내에서 22만 명을 동원하며 큰 흥행 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스웰 시즌은 세 차례 내한 공연을 열었다.

은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수상 후 전 월드 투어에 나선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를 ㅉㅗㅈ으며 이들의 음악과 사랑을 카메라에 포착한다. 갑작스러운 명성으로 인한 혼란과 사랑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솔직한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을 연출한 세 감독 중 한 명인 카를로 미라벨라 데이비스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아 13일 오후 영화 상영 후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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