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묵 감독 <줄탁동시>,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초청](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2011072908512869695_1.jpg)
김 감독의 를 초청한 오리종티 부문은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 형식의 섹션으로 지난해에는 홍상수 감독의 와 김곡, 김선 감독의 가 이 부문에 초청받았다. 는 , 등의 독립 퀴어영화를 연출한 김경묵 감독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작지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탈북자 소년, 조선족 소녀, 게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경쟁부문인 ‘베네치아 68’에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로만 폴란스키, 아벨 페라라,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필립 가렐, 허안화, 토드 솔론즈, 소노 시온 등 유명 감독들의 신작이 다수 포함됐다. 이 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는 지난 2005년 박찬욱 감독의 가 마지막이다. 68회 베니스영화제는 8월 31일 조지 클루니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을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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