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11월 시트콤 (가제)를 제작한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1990년대 미국에 시트콤 열풍을 불러일으킨 < The Nanny >의 한국 버전을 KBS가 시트콤으로 제작하기 위해 소니픽쳐스 TV와 손을 잡는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KBS 고찬수 PD는 와 전화통화에서 “신정구 작가와 시트콤 제작에 대해 얘기하긴 했지만 편성은 물론 제작에 대해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신정구 작가는 MBC 시트콤 으로 유명하다. KBS 내부에는 2008년 방영된 시트콤 이후 맥이 끊긴 시트콤 제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어 KBS 시트콤 부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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