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저녁 6시
다이어트 중 몰래 옥수수를 먹다 들킨 박봄이 “나는 옥수수가 싫어요!”라고 외치던 장면을 기억하는가. 아니면 혹시 산다라박이 ‘Kiss’에 맞춰 카메라에 대고 ‘깨방정 댄스’를 추던 장면을 기억하는가.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2NE1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일단 2NE1 팬들에게 좋고, 가끔 함께 등장하는 빅뱅을 볼 수 있어 빅뱅 팬들에게도 은혜로웠던 가 ’월드와이드‘ 버전으로 돌아왔다. 이미 17일(미국 현지 시간)에는 Mnet US와 유튜브를 통해 시즌1, 2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시즌3 예고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오늘 방영되는 첫 회에서는 2NE1의 숙소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과정과 카메라를 대하는 멤버들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일상생활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깨알 같은 장면들이 많이 포착될 것 같다. 캐치온 오후 3시 15분
많은 이들에게 는 ‘찬찬찬’을 외국인들에게 설명하는 김정태의 감초연기로 기억되는 영화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취업난에 시달리는 이 시대 청년들과 강제출국의 두려움에 떨면서도 낯선 땅에서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이주노동자들의 세계를 함께 다룬 작품이다. 오랫동안 취업을 하지 못하던 방태식(김인권)은 부탄에서 온 이주노동자 ‘방가’로 신분을 속이고 의자공장에 취업하게 된다. 하지만 일도 손에 익지 않은데다가, 베트남 여인 장미(신현빈)에게 치한으로 몰리기까지 하면서 회사에서는 왕따를 당한다. 그야말로 태식은 소수자 중의 소수자가 되는 셈이다. 와 마찬가지로 이주노동자, 여고생이라는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와 한 번쯤 비교하면서 보기를 권한다. QTV 밤 11시
1986년, 17세에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제 1회 골든디스크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일약 스타가 됐고, 그 후로도 ‘리듬 속에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을 발표하며 변함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그렇게 약 30년이 흘렀고, 김완선은 더 이상 하이틴스타가 아니지만 여전히 춤을 추고 노래를 한다. 오늘 첫 방영되는 은 거의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아 온 한 여자의 이야기다. 총 3부작 중 1회 ‘돌아온 김완선 그리고 아직 못다 한 이야기’에서는 새 싱글 ‘슈퍼 러브’로 돌아온 김완선의 활동과 일상생활을 담고, 그의 부모님이 계신 울릉도에도 함께 가 본다. 이제 김완선의 나이 43세, 그는 매일 어떤 꿈을 품고 살아갈까.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다이어트 중 몰래 옥수수를 먹다 들킨 박봄이 “나는 옥수수가 싫어요!”라고 외치던 장면을 기억하는가. 아니면 혹시 산다라박이 ‘Kiss’에 맞춰 카메라에 대고 ‘깨방정 댄스’를 추던 장면을 기억하는가.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2NE1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일단 2NE1 팬들에게 좋고, 가끔 함께 등장하는 빅뱅을 볼 수 있어 빅뱅 팬들에게도 은혜로웠던 가 ’월드와이드‘ 버전으로 돌아왔다. 이미 17일(미국 현지 시간)에는 Mnet US와 유튜브를 통해 시즌1, 2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시즌3 예고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오늘 방영되는 첫 회에서는 2NE1의 숙소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과정과 카메라를 대하는 멤버들의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일상생활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깨알 같은 장면들이 많이 포착될 것 같다. 캐치온 오후 3시 15분
많은 이들에게 는 ‘찬찬찬’을 외국인들에게 설명하는 김정태의 감초연기로 기억되는 영화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취업난에 시달리는 이 시대 청년들과 강제출국의 두려움에 떨면서도 낯선 땅에서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이주노동자들의 세계를 함께 다룬 작품이다. 오랫동안 취업을 하지 못하던 방태식(김인권)은 부탄에서 온 이주노동자 ‘방가’로 신분을 속이고 의자공장에 취업하게 된다. 하지만 일도 손에 익지 않은데다가, 베트남 여인 장미(신현빈)에게 치한으로 몰리기까지 하면서 회사에서는 왕따를 당한다. 그야말로 태식은 소수자 중의 소수자가 되는 셈이다. 와 마찬가지로 이주노동자, 여고생이라는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와 한 번쯤 비교하면서 보기를 권한다. QTV 밤 11시
1986년, 17세에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제 1회 골든디스크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일약 스타가 됐고, 그 후로도 ‘리듬 속에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을 발표하며 변함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그렇게 약 30년이 흘렀고, 김완선은 더 이상 하이틴스타가 아니지만 여전히 춤을 추고 노래를 한다. 오늘 첫 방영되는 은 거의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아 온 한 여자의 이야기다. 총 3부작 중 1회 ‘돌아온 김완선 그리고 아직 못다 한 이야기’에서는 새 싱글 ‘슈퍼 러브’로 돌아온 김완선의 활동과 일상생활을 담고, 그의 부모님이 계신 울릉도에도 함께 가 본다. 이제 김완선의 나이 43세, 그는 매일 어떤 꿈을 품고 살아갈까.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