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이벤트│연극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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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을 남겨주신 독자 여러분 중 총 10쌍(1인 2매)을 선정해 극단 차이무와 이다의 프로젝트 ‘이것이 차이다’의 연극 에 초대합니다. 소셜댓글로 참여하실 시 당첨여부를 빠르게 전달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아이디를 이용해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일정 : 09/24 (월) ~ 10/07 (일)
당첨자발표 : 10/08 (월)
공연 일정
10/10 (수) 오후 8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김승욱(장우), 이대연(춘발), 오용(진수), 김훈만(병도), 김소진(정)
주의사항
– 신분증 필지참 (본인 확인 불가시 티켓팅 불가)
– 공연시작 30분 전까지 매표소 도착 바랍니다.(이후 티켓팅 불가할 수 있음)
– 날짜 및 시간 변경 불가

거나하게 벌어지는 술 한 잔,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 인생을 나누는 시간
연극 는 2002년 최초로 강원도 사투리 공연을 선보여 대한민국에 강원도 사투리의 열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문소리, 박진영, 민복기, 정원중, 김승욱, 오용, 전혜진 등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가장 한국적으로 색채로 각색된 이 작품은 급조된 것이 아닌 날 것 그대로의 강원도 사투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주 일상적이면서도 등 뒤가 서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는 강원도의 한 허름한 카페 겸 술집으로 설정되었다. 원작 < The Weir >의 배경이 되는 아일랜드 작은 시골마을의 ‘Pub’은 단순히 술집의 개념을 넘어 인간 관계가 형성되는, 즉 삶의 중심이 되는 장소를 의미하듯 ‘거기’에서 시작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는 그들의 인생이 묻어있다. 술 한 잔을 걸치며 구수한 사투리로 나누는 그들의 이야기는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와 함께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소주와 맥주, 와인까지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그들의 인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 에 가면 인생이 보인다.

Synopsis
맥주의 톡 쏘는 맛과 소주의 씁쓸함, 그리고 와인의 달달함까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들의 ‘거기’에서의 이야기.
강릉 아래, 부채끝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마저 ‘부채끝’인 작은 마을. 조용한 그 마을, 작은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까페. 저녁녘, 그 곳으로 부채끝 마을의 노총각들이 모여든다. 그들의 일상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야기와 함께 흘러간다. 그러던 중, 서울에서 이사 온 사연 있는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까페에 도착한다. 무엇엔가 이끌리듯 그들은 각각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그렇게 사연 많은 부채끝 마을의 밤은 술과 함께 깊어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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