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 Go Go 코리아! 황금발 > 금 KBS 오후 5시 30분
보쳉과 브루노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지난 2000년 KBS 에서 대한민국 국토 순례에 나섰던 두 외국인 청년 말이다. 어눌한 한국말로 웃음을 주었을 뿐 아니라 이방인의 호기심으로 우리도 미처 알지 못 했던 이 땅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었던 그들처럼, 한국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들의 여행기를 담는 < Go Go 코리아! 황금발 >. 이번 주 주인공 다니엘, 알바로 형제가 찾은 곳은 부산이다. 언뜻 보기엔 투박하고 때로는 사납게 느껴지지만 그 속엔 누구보다 솔직하고 따뜻한 인정을 품은 부산 사람들이 뿜어내는 마성의 매력은 이 벽안의 청년들도 홀릴 수 있을까. " />오늘의 불면증 예약
토 MBC 밤 8시 40분
“만나지 마까”라고 애절하게 말하던 순정남 서인국은 이제 없다. 2012년 여름밤, 설렘과 추억으로 쉽사리 잠들지 못 한 불면의 밤을 선사한 의 윤윤제를 여운에 젖어 있을 틈도 없이 떠나보내야 한다. 대신 타고난 바람기로 3년을 못 채우고 이혼 당한 대책 없는 막내 아들 유승기를 만나야 한다. 새 주말연속극 은 소심하거나 냉소적이거나 철없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세 아들들을 통해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이상하고 난해한 결혼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시청자에게 미움을 받지 않을까, 어떻게 다가갈지 겁난다”는 서인국의 말이 괜한 걱정이 아닐 듯하다. 이번엔 그가 잠들지 못 하는 밤이 시작되는 것인가. " />오늘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 TV 동물농장 > 일 SBS 오전 9시 25분
거리에서 목줄 없이 쏘다니는 개나 고양이를 보면 심장이 덜컹 할 때가 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쫓아오는 주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가 많아서다. 주인을 잃은 혹은 주인이 버린 동물인 것이다. 살면서 짓지 말아야 할 죄가 한두 가지는 아니겠지만 그 중에서도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죄만큼 무거운 것도 없다. 하지만 무섭도록 이기적인 사람들은 한 때 가족이고 친구였던 개들을 귀찮아서, 병이 들어서, 쓸모가 없어져서 라는 이유로 버리곤 한다. 한 해 평균 버려지는 유기견의 수는 무려 10만 여 마리. < TV 동물농장 >이 ‘유기견 프로젝트 – 더 언더독’을 통해 한 때는 반려견이었지만 이제는 유기견이 된 그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고 말한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 Go Go 코리아! 황금발 > 금 KBS 오후 5시 30분
보쳉과 브루노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지난 2000년 KBS 에서 대한민국 국토 순례에 나섰던 두 외국인 청년 말이다. 어눌한 한국말로 웃음을 주었을 뿐 아니라 이방인의 호기심으로 우리도 미처 알지 못 했던 이 땅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었던 그들처럼, 한국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들의 여행기를 담는 < Go Go 코리아! 황금발 >. 이번 주 주인공 다니엘, 알바로 형제가 찾은 곳은 부산이다. 언뜻 보기엔 투박하고 때로는 사납게 느껴지지만 그 속엔 누구보다 솔직하고 따뜻한 인정을 품은 부산 사람들이 뿜어내는 마성의 매력은 이 벽안의 청년들도 홀릴 수 있을까. " />오늘의 불면증 예약
토 MBC 밤 8시 40분
“만나지 마까”라고 애절하게 말하던 순정남 서인국은 이제 없다. 2012년 여름밤, 설렘과 추억으로 쉽사리 잠들지 못 한 불면의 밤을 선사한 의 윤윤제를 여운에 젖어 있을 틈도 없이 떠나보내야 한다. 대신 타고난 바람기로 3년을 못 채우고 이혼 당한 대책 없는 막내 아들 유승기를 만나야 한다. 새 주말연속극 은 소심하거나 냉소적이거나 철없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세 아들들을 통해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이상하고 난해한 결혼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시청자에게 미움을 받지 않을까, 어떻게 다가갈지 겁난다”는 서인국의 말이 괜한 걱정이 아닐 듯하다. 이번엔 그가 잠들지 못 하는 밤이 시작되는 것인가. " />오늘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 TV 동물농장 > 일 SBS 오전 9시 25분
거리에서 목줄 없이 쏘다니는 개나 고양이를 보면 심장이 덜컹 할 때가 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쫓아오는 주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가 많아서다. 주인을 잃은 혹은 주인이 버린 동물인 것이다. 살면서 짓지 말아야 할 죄가 한두 가지는 아니겠지만 그 중에서도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죄만큼 무거운 것도 없다. 하지만 무섭도록 이기적인 사람들은 한 때 가족이고 친구였던 개들을 귀찮아서, 병이 들어서, 쓸모가 없어져서 라는 이유로 버리곤 한다. 한 해 평균 버려지는 유기견의 수는 무려 10만 여 마리. < TV 동물농장 >이 ‘유기견 프로젝트 – 더 언더독’을 통해 한 때는 반려견이었지만 이제는 유기견이 된 그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고 말한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