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싱 펌킨스, 정규 7집 < Oceania >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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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의 정규 7집 < Oceania >가 지난 10일 국내 발매됐다. 시카고 출신의 스매싱 펌킨스는 너바나(Nirvana)와 함께 90년대 얼터너티브 음악을 주도했던 4인조 밴드다. 1960년대의 사이키델릭 사운드와 1970년대 하드록을 1990년대식으로 재해석해 지지를 받았고, 전 세계 3천 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왔다. 이번 앨범 < Oceania >에는 ‘The Celestials’를 비롯해 13곡이 수록됐고, 밴드 멤버 빌리 코건은 < Oceania >를 “3집 <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 이후 최고의 앨범”이라며 소개했다. 한편, 스매싱 펌킨스는 오는 8월 14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2000년, 2010년 이후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글. 이경진 인턴기자 r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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