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오는 7월 19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사랑, 환상, 모험이 주제인 이번 Pifan은 오는 7월 29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47개국 233편(장·단편 포함)의 영화를 상영한다. 1997년 첫 발을 내딛은 Pifan은 영상문화의 메카인 부천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다. 특히 올해는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스틱 영화탐험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시도하고자 스마트폰과 QR코드를 이용하여 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미야기 히어로 서밋’ 무료상영과 장르문학 북 페어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사진제공.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글. 이경진 인턴기자 r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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