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청순한 트러블 메이커
를 챙겨보도록 하자. 매년 여름 야외 수영장에서 ‘20대들의 파티’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올해는 미쓰에이의 수지와 버스커버스커가 연인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첫사랑’을 테마로 한 뮤지컬 형식의 무대라고 하니, 청순한 레어템을 기대해도 괜찮을 듯하다. 청순함만으론 부족한 사람도 씨스타와 2PM의 우영이 각각 신곡과 섹시 퍼포먼스를, 태티서가 “숨겨도 트윙클”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하니 아쉽진 않을 것이다.

오늘의 다이어트 브레이커
KBS2 밤 11시 15분
‘유느님’과 함께이기에, 가 방송되는 목요일은 “함께 하면 더욱 행복한 목요일 밤”이었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늘 는 우리를 좀 힘든 목요일 밤으로 만들지도 모른다. 가 기존 사우나 토크에 추가로 ‘야간 매점’이라는 코너를 오픈해 오늘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어 옹달샘과 안선영, 김새롬이 출연해 추억이 담긴 사연과 함께 초 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고 하니, 예전에 했던 ‘이건 뭐’ 코너의 음식버전이라 할 수 있겠다. ‘이건 뭐’에서도 중요한 게 사연이었지 물건이었던가. 그러니 오늘 밤에는 일단 사연에 집중하고, 초 간단 레시피는 꾹 참고 내일 아침에 시도해 보도록 하자.

글. 이지예 인턴기자 dodre_0@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