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프로 교양속물
KBS2 밤 11시 15분
단순히 나쁜 남자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에서 장현성이 맡았던 기자 한상진은 징글징글한 속물 그 자체였다. 그는 겉으로는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척 하지만, 알고 보면 “나는 내 아들이 갑이었으면 좋겠다”며 아내 윤서래(김희애)를 다그치거나 유명 정치인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굽실거리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 속 이미지와 달리, 오늘 에서는 개인기를 대방출하는 장현성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 최근 그를 보면 뒷걸음질을 친다는 이웃 주민들이 반드시 시청하기를 권하는 바다. " />오늘의 전쟁 같은 사랑
EBS 저녁 7시 35분
결혼 해보니 연애할 때완 너무도 다른 상대방의 모습에 실망했다는 것, 기혼자들로부터 종종 들을 수 있는 불만이다. 특히 연애 기간이 짧았던 부부들에게는 그 충격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모양이다. 오늘 방송되는 의 주인공은 연애 후 두 달 만에 상견례를 마치고 여섯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린 결혼 4년 차 부부다. 아내는 연애 당시 자상했던 모습이 사라진 남편에게, 남편은 밝고 명랑했던 성격을 찾아볼 수 없는 아내에게 불만이 가득하다. 부부 치료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이들의 정서적 상처를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을까. 결혼을 염두에 두고 연애 중인 남녀가 함께 보면 좋을 듯하다. 물론, 아직은 결혼상대가 없지만 앞으로 생길 거라 믿는 솔로가 보는 것도 좋…. 나쁘지 않겠다.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KBS2 밤 11시 15분
단순히 나쁜 남자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에서 장현성이 맡았던 기자 한상진은 징글징글한 속물 그 자체였다. 그는 겉으로는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척 하지만, 알고 보면 “나는 내 아들이 갑이었으면 좋겠다”며 아내 윤서래(김희애)를 다그치거나 유명 정치인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굽실거리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 속 이미지와 달리, 오늘 에서는 개인기를 대방출하는 장현성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 최근 그를 보면 뒷걸음질을 친다는 이웃 주민들이 반드시 시청하기를 권하는 바다. " />오늘의 전쟁 같은 사랑
EBS 저녁 7시 35분
결혼 해보니 연애할 때완 너무도 다른 상대방의 모습에 실망했다는 것, 기혼자들로부터 종종 들을 수 있는 불만이다. 특히 연애 기간이 짧았던 부부들에게는 그 충격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모양이다. 오늘 방송되는 의 주인공은 연애 후 두 달 만에 상견례를 마치고 여섯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린 결혼 4년 차 부부다. 아내는 연애 당시 자상했던 모습이 사라진 남편에게, 남편은 밝고 명랑했던 성격을 찾아볼 수 없는 아내에게 불만이 가득하다. 부부 치료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이들의 정서적 상처를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을까. 결혼을 염두에 두고 연애 중인 남녀가 함께 보면 좋을 듯하다. 물론, 아직은 결혼상대가 없지만 앞으로 생길 거라 믿는 솔로가 보는 것도 좋…. 나쁘지 않겠다.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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