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A는 갔다. 그리고 GAY가 남았다. “레이디 가가는 동성애자이며 동성애 옹호론자로 동성애를 미화하고 정당화시키는데 자신의 음악과 공연을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주장에 의하면 지난 4월 27일부로 대한민국에는 약 4만 5천 명의 동성애자가 탄생했을 수도 있다. 물론 그들 중 일부는 애초부터 동성애자였을지 모른다. 또, “레이디 가가가 공연했던 국가마다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안 통과가 쉽게 이루어진다고 한다”(한국교회언론회)는 전망에 따르면 그간 개신교계의 반대로 표류해오던 동성애자 차별금지법 역시 머지않아 제정될 희망이 보인다. 사실 레이디 가가는 동성애자가 아니라 “남자친구와 함께 있을 때도 여성에 대한 욕망을 느끼는” 양성애자지만 그의 내한공연을 둘러싸고 일어난 동성애 혐오 발언들은 그런 ‘사소한’ 부분에 연연하지 않는다. ‘남’과 ‘여’간의 끌림이나 결합이 아닌 관계는 모두 비정상이자 죄악이라는 논리 앞에 중요한 것은 어차피 레이디 가가가 아니라 비난할 아무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다음은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대로, 그동안 레이디 가가에 가려 눈에 띄지 않았지만 그보다 훨씬 우리 가까운 곳에서 암약하는 수상하고 불온한 인물들에 대한 고자질, 아니 사찰 보고서다. 99% 팩트… 아님을 보장한다.

임시완
– MBC 에서 죽은 모친의 약혼자(류진)와 한 방을 쓰며 완두콩 하트 도시락을 선물 받거나 백허그 등 잦은 스킨십을 벌이는 수상한 관계.
(♥ 문제집 값을 빙자해 용돈을 받는 경우도 있음=원조교제를 암시)
– 이웃 남학생(고경표)의 손목을 잡고 잔디밭에 함께 뒹구는 등 육탄공세를 통해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청소년기 남학생의 성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
– 임시완은 MBC 에서도 시비 걸러 온 도령을 첫눈에 반하게 한 사례를 포함해 성균관 모든 유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성의 선비’ 로 출연하는 등 상습적 동성애 유발 능력을 가지고 있음.

비고: 는 성인 남성의 상체누드+에이프런 착용 신, 사우나를 빙자한 두 남성의 흉점과 복근 노출 신 등 동성애를 미화시키고 권장하는 드라마이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등 강력한 제재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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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 SBS 시절부터 상습적 여장 연기를 펼치며 대한민국 할매 연기 1인자로 자리매김. 정상적인 성인 남성이 여장을 하고 음란한 태도로 남성을 탐하는 여성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 2009년 KBS 10주년 특집에 또다시 할매로 등장, 유상무에게 입을 맞추는 등 가족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리기도)
– KBS MC 시절 샤이니 태민의 가슴팍으로부터 시선을 떼지 못하거나 살이 닿는 것이 부끄럽다며 얼굴이 빨개지는 등 이모 팬을 능가하는 과도한 미소년 사랑으로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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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 KBS ‘할매가 뿔났다’를 통해 신동엽의 뒤를 잇는 차세대 할매 연기 1인자로 등극. 특히 13년지기로 알려진 유상무와의 부부 연기는 MBC 의 최불암-김혜자 이후 가장 자연스런 노부부의 모습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천생연ㅂ…이 아니라 동성결혼 합법화를 주장하는 불온 세력에 힘을 실어준 바 있음.
(♥ MBC ‘라디오스타’에서 교제 사실을 주장한 ‘A급 여배우’의 정체가 끝끝내 밝혀지지 않아 의혹은 더욱 증폭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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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 개인기의 대세는 걸그룹 댄스임에도 굳이 샤이니의 고난도 댄스만을 커버하는 것은 미소년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추정.
(♥ 특히 추방된 천사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루시퍼’를 자주 선보이는 것은 공중파를 이용한 사타니즘 전파 행위로서 이를 예방할 특단의 조치 필요)
– 또 다른 개인기인 ‘아이유 7단 고음’은 30대 성인 남성인 그가 어린 여성을 선망하여 Wannabe의 대상으로 삼은 무의식을 반영.
– 또한 남성의 상징인 수염을 레이저 제모하고 보톡스 시술을 받거나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찾아 쓰는 등 외모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동성애자 특유의 문화이므로 배척당해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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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 MBC 에서 약혼자(이승기)의 여동생(이윤지)을 직접 목욕시키는 등 평범한 시누이와 올케 사이라 할 수 없는 과도한 친밀함으로 부적절한 케미스트리를 유발.
(♥ 시누이-올케 지간이 고부지간 다음으로 갈등이 심하다는 것은 상식임)
– 영화 에서도 상대역(배두나)과의 숨 막히는 콤비 플레이 케미스트리로 남자 없이도 세계 정복이 가능한 여-여 커플의 존재를 미화하고 조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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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 KBS 에서 손자며느리(김남주)와 터놓고 친해지는 방법으로 함께 목욕 갈 것을 종용. 목욕을 같이 다녀야 인간적으로 터놓고 친해질 수 있다는 주장은 동성 간의 과도한 친밀함을 유발할 위험이 있음.
– 또한 노출을 망설이는 상대에게 반강제로 노출을 종용하는 모습 또한 연예인을 흉내 내고 따라가는 청소년들의 습성을 생각할 때 ‘잘못된 우애’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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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 SBS ‘K팝 스타’에서 박지민, 이미쉘, 이승주, 이정미 등 여성 참가자들로 이루어진 팀 ‘수펄스’를 향해 “사랑해요”를 연발.
(♥ 사랑이란 말은 신, 가족, 이성을 상대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임)
– 박지민이 부른 ‘오버 더 레인보우’를 심사하며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말하고 100점을 선사함.
(♥ 레인보우는 동성애자들의 상징물로 유명하며 특히 ‘오버 더 레인보우’의 가사는 무지개 너머 즉 동성애자가 판치고 살 수 있는 세상으로 날아가고 싶다는 불온한 사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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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 SBS 에서 애인(고현정)이 따로 있음에도 죽음을 목전에 두고 친우(박상원)에게 “나 지금 떨고 있니” 라며 설렘을 유발하는 양다리 시도.
– 자신보다 어린 남성들을 무방비 강아지 상태로 만드는 마성의 형님 포스.
(♥ 김보성은 최민수를 만날 때마다 감격한 마음을 담아 자작시를 발표)
–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안드로메다 성좌에서 12억 광년 떨어진 블록꼴로디아 별 옆 타우다 엘리다우스에서 태어났다”고 선언, 에일리어니즘 추종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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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
– 이창민은 2AM, 이현은 에이트라는 각자의 소속 그룹이 있음에도 굳이 남성 듀오를 만들어 활동하는 것 자체가 수상하다는 지적.
‘밥만 잘 먹더라’ M/V는 허리에 수건만 두른 채 단둘이 욕실에 서 있거나 상의를 탈의하며 서로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두 성인 남성 사이에 잠시 끼어들었던 한 여자(이채영)가 눈칫밥을 견디다 못해 떠나버리는 내용.
‘남자니까 웃는 거야’ M/V는 한 여자(이채영)을 사이에 두고 격한 몸싸움을 벌이던 두 남자가 결국 여자에게 속은 것을 깨닫고 나서도 새로운 만남에 설레 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끝나는 내용.
(♥ 이성애자가 동성애자 되는 것은 이렇듯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임)
– 무대에서 객석이 아닌 서로의 얼굴을 뜨겁게 바라보며 사랑노래를 열창하는 모습 또한 미국으로부터 전염된 ‘브로맨스(Bromance)’ 문화를 연상케 함.

글. 최지은 five@
편집. 장경진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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