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언니 오빠 동생들을 위해 가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준비했습니다. 연애세포 갱생프로젝트!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블로그를 통해 연애실패담을 다뤄온 단행본을 눈물나게 힘겨웠던 화이트데이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해 준 총 10분의 독자 여러분들께 보내드립니다. 소셜댓글로 참여하실 시 당첨여부를 빠르게 전달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아이디를 이용해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3/7(수) ~ 3/20(화)
당첨자발표: 3/21(수)

“오호라, 남의 불행은 나에게 희망을 주오니”
망한 연애담에서 배우는 자기주도연애학습 참고서
오늘도 누군가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다른 누군가는 사랑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시작이 있으면 언제나 끝도 있다지만, 늘 끝을 마주할 때면 지치고 상처받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일. ‘앞으로 사랑 따위는 다시 하지 않을 거야!’ 라는 다부진 결심으로 스스로를 속이려 하지만, 곧 깨닫는다. 추운 겨울바람에도 서로의 언 손을 호호 불며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사이를 홀로 걸을 때면 생각한다. ‘정녕 나의 연애 세포는 죽었단 말인가?’

사랑에 상처 받은 영혼을 위한 치유와 위로의 전당
어젯밤 사랑 때문에 울고 팅팅 부은 눈 비비며 일어난 처자들은 보라. 쓰린 속을 소주 한 잔으로 달래려다, 눈 떠보니 핸드폰 통화목록에 찍혀있는 헤어진 연인의 번호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총각들도 보라. 2011년 우연히 발을 들였다가 정주행과 역주행으로 대한민국 뭇 싱글들의 밤잠을 빼앗아 갔던 블로그 ‘감자의 친구들은 연애를 하지(이하 감친연)’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500만 네티즌을 웃고 울린 스토리 유통업자 홀리겠슈와 블로그의 메인 캐릭터 ‘하트 씨’를 담당하고 있는 하루가 사랑에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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