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4일, 오늘의 가요단기속성 <쇼 챔피언>
" />오늘의 가요단기속성
MBC MUSIC 저녁 7시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신인 아이돌 그룹들의 얼굴이 낯설어지기 시작할 때,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기 위해 단기속성 과외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라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을 주목하자. 단기속성 과외선생님이자 MC는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김신영. 이 주의 인기곡, 가요계 최고의 이슈 메이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신인이 누구인지 매주 3팀의 챔피언을 선정해 소개한다. 특히 ‘신인 챔피언’은 관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신인가수들을 위한 ‘나는 가수다’인 셈이다. 여기서 뽑히면 그 다음 주에도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챔피언 선정뿐만 아니라 가수 10팀의 공연 무대도 꾸며진다고 하니, 이 또한 볼거리다.
2012년 2월 14일, 오늘의 가요단기속성 <쇼 챔피언>
" />오늘의 마법사
QTV 밤 11시
마법사가 따로 없다. 어떤 심각한 문제를 가진 아이라도 수퍼내니의 손을 거치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부모의 변화를 알아채고 화답하는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 샌가 마음이 찡해온다. 마지막으로 수퍼내니가 방문한 집은 다문화 가정이다. 삼 남매를 둔 싱글파파였던 미국인 아빠와 두 자매를 둔 싱글맘 한국인 엄마가 가정을 이루면서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이 된 아이들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창 사춘기를 보낼 나이의 아이들은 새 가족과 지내는 게 어색할 뿐이고, 그러다보니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익숙하다. 자연스럽게 부모의 관심은 어린 자매에게만 향하고, 마음의 거리는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마법사 같은 수퍼내니의 육아 노하우,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이 가족을 얼마만큼 변화시킬 수 있을까.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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