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8일, 오늘의 ‘켠 김에 왕까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
" /> 오늘의 ‘켠 김에 왕까지’
온스타일 밤 10시
최근 박완규는 말했다. “‘나가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켠 김에 왕까지’ 정신이 필요하다”고. ‘켠 김에 왕까지’ 정신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도전을 즐기며 최종 목적까지 달성해내는 마음가짐을 말하는 게 아닐까. 여느 서바이벌과 다르게 창의성과 완성도가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드러나는 (이하 )에 참가하는 도전자들에게도 바로 그 ‘켠 김에 왕까지’ 정신이 필요하다. 오늘 방송되는 첫 방송에서는 이미 개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도전자부터 해외 명문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도전자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도전자들이 출연해 최종 본선 진출자 15명을 가리게 된다. 시즌 1부터 와 함께 해온 이소라, 홍익대 패션디자인학과 간호섭 교수의 날카로운 지적과 김석원 디자이너, 의 전미경 편집장의 냉정한 심사를 견디고 내일의 ‘패션왕’으로 등극할 도전자의 첫 출발은 어떨지 확인해보자.
2012년 1월 28일, 오늘의 ‘켠 김에 왕까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
" /> 오늘의 진실 게임
SBS 밤 11시
2009년 벌어진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직도 적지 않을 것이다. 남편과 딸이 공모해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이 사건은 그만큼 충격적이고, 또 끔찍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부녀는 1심 재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고, 다시 열린 2심 재판에서는 정반대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같은 사건의 재판 결과가 이렇게 극과 극으로 갈릴 수 있는 걸까. 사건의 충격성에 언론의 주목도는 높았지만, 그 이후 벌어진 재판에서의 진실 공방은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오늘 는 2009년 순천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의 그날을 추적해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파헤쳐본다. 아직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용의자 부녀는 정말 부적절한 관계에 있었으며, 피해자를 살해했을까. 과연 이들이 정말 억울한 것인지, 아니면 짐승의 마음을 숨기고 사람의 가면을 쓴 범죄자인지 가 그 진실의 실마리를 밝혀주길 기대해보자.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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