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뮤지컬 에 출연한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 새 가수로 합류한 테이는 런던 최고의 재벌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과 에릭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형인 아담은 집안의 상속자로 부와 권력을 모두 갖고 있는 인물이며, 동생인 에릭은 형의 그림자처럼 사는 등 쌍둥이지만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국내 창작 뮤지컬 은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와 얽혀있는 한 여자가 실종되고, 이 사건을 의뢰받은 셜록홈즈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은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오는 3월 3일에서 5월 13일까지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한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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