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V 신드롬 > 1회 Mnet 저녁 6시
가요계 표절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톱스타의 표절 의혹이 더해질 때마다 대중은 실망하고 가요 시장은 타격을 입는다. 올 상반기 1집 로 이슈의 중심이 되고 최근 2집 를 발표하며 홈쇼핑을 통해 앨범을 판매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 전략으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갔던 댄스 듀오 UV의 표절 의혹은 그래서 더욱 충격적인 사안이다. 그리고 UV가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을 비롯해 H.O.T. 등 인기 그룹 멤버였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져만 가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 시작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 UV 신드롬 >에서 그들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 1화 OCN 저녁 8시
사실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서 뱀파이어는 더 이상 참신한 아이템이 아니다. 그러나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하이틴 청춘 로맨스 의 대히트는 그보다 훨씬 앞서 출간된 소설 의 TV 시리즈 제작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시골 마을로 전학 온 뒤 일기장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던 소녀 엘레나(니나 도브레브)의 앞에 어느 날 전학생 형제 스테판(폴 웨슬리)과 데이먼(이안 소머헐더)이 등장한다. 한 세기가 넘도록 뱀파이어로 살고 있는 스테판은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과 똑같이 생긴 엘레나를 만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고향으로 돌아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는데, 결국 스테판과 사귀게 된 엘레나에게 데이먼이 접근하며 위험한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즉 이 작품의 교훈은 인간 남자가 없으면 뱀파이어라도 사귀라는 뜻인 듯 하다. MBC 밤 11시 5분
의 ‘무릎 팍 도사’가 시작된 지도 어느새 3년 6개월이 지났다. 그 시점에 가장 ‘핫’한 게스트를 데려와 민감한 주제에 대해 거침없이 묻고 지적하던 초반의 골기가 많이 사그라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현재까지는 한 인물에 대해 이 정도의 토크를 뽑아낼 수 있는 토크쇼가 달리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에서는 한 시도 쉬지 않고 활동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사생활 노출이 지극히 적은 배우 김갑수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늘 ‘무릎 팍 도사’는 기대를 모은다. 극 중에서는 엄격한 아버지이자 선생님이자 왕의 대명사인 그가 미니홈피에 “요즘엔 비니를 자주 쓴다” 같은 제목의 사진을 올리고 두카티를 타는 바이크 매니아라는 사실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글. 최지은 five@
가요계 표절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톱스타의 표절 의혹이 더해질 때마다 대중은 실망하고 가요 시장은 타격을 입는다. 올 상반기 1집 로 이슈의 중심이 되고 최근 2집 를 발표하며 홈쇼핑을 통해 앨범을 판매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 전략으로 인기 굳히기에 들어갔던 댄스 듀오 UV의 표절 의혹은 그래서 더욱 충격적인 사안이다. 그리고 UV가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을 비롯해 H.O.T. 등 인기 그룹 멤버였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져만 가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 시작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 UV 신드롬 >에서 그들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 1화 OCN 저녁 8시
사실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서 뱀파이어는 더 이상 참신한 아이템이 아니다. 그러나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하이틴 청춘 로맨스 의 대히트는 그보다 훨씬 앞서 출간된 소설 의 TV 시리즈 제작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시골 마을로 전학 온 뒤 일기장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던 소녀 엘레나(니나 도브레브)의 앞에 어느 날 전학생 형제 스테판(폴 웨슬리)과 데이먼(이안 소머헐더)이 등장한다. 한 세기가 넘도록 뱀파이어로 살고 있는 스테판은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과 똑같이 생긴 엘레나를 만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고향으로 돌아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는데, 결국 스테판과 사귀게 된 엘레나에게 데이먼이 접근하며 위험한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즉 이 작품의 교훈은 인간 남자가 없으면 뱀파이어라도 사귀라는 뜻인 듯 하다. MBC 밤 11시 5분
의 ‘무릎 팍 도사’가 시작된 지도 어느새 3년 6개월이 지났다. 그 시점에 가장 ‘핫’한 게스트를 데려와 민감한 주제에 대해 거침없이 묻고 지적하던 초반의 골기가 많이 사그라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현재까지는 한 인물에 대해 이 정도의 토크를 뽑아낼 수 있는 토크쇼가 달리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에서는 한 시도 쉬지 않고 활동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사생활 노출이 지극히 적은 배우 김갑수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늘 ‘무릎 팍 도사’는 기대를 모은다. 극 중에서는 엄격한 아버지이자 선생님이자 왕의 대명사인 그가 미니홈피에 “요즘엔 비니를 자주 쓴다” 같은 제목의 사진을 올리고 두카티를 타는 바이크 매니아라는 사실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글. 최지은 fiv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