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병원 원장 사모님이다. 수양아들 태영이 관련된 일만 아니면. “지금까지 한 번도 친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라지만 남편이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았다고 여기는 태영을 미워해 단 둘이 있을 때마다 괴롭혀왔다. 어린 태영에게 뜨거운 물을 끼얹은 뒤 “많이 뜨거웠니 미안~”, 귀한 조각상을 일부러 박살낸 뒤 태영을 향해 “이 아까운 걸 어쩌다 이랬어” 라며 뒤집어씌우고, 태영이 추궁하면 “기억이 잘 안 나네. 아무튼 미안-” 하다고 잡아떼는 식이다.
아들 강민이 공부 안 하고 노는 것도 “강민이만 망쳐 놓으면 다음 원장은 니가 될 테니까 부원장쯤은 일단 양보해도 된다 싶든?”이라며 태영을 탓하고 태영이 병원에 절대 손대지 않겠다는 각서 써 오면 “각서까지 준비한 걸 보니 아예 마음이 없었던 건 아니었나보구나”라며 의심하고 태영이 윤희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연주회 티켓을 끊어 오면 가방으로 때리며 “어디서 누굴 가지고 놀아!”라고 호통 친다. 그러다 갑자기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면 나는 너랑 잘 지내고 싶은데. 진짜 모자지간처럼. 내가 너한테 그동안 너무 잘못했고 자꾸 죄책감이 들어서…”라며 개과천선하는 듯도 하지만 그 역시 자신의 딸 지민과 태영을 갈라놓기 위해서일 뿐, “당연하지. 너 뭘 기대하고 나온 거야?”라 비웃는 순간의 180도 변신은 역시 칸의 위엄을 보여준다. 게다가 태영이 끝까지 지민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그대로 차도에 뛰어들어 달리는 차 앞에 몸을 던지는 격정이라니, 윤희 씨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
갈래 : 신데렐라 장모, 2010올가미, 하늘이시여, 쫌!
[1점 문제] Q. 다음 대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BGM의 가사를 고르시오.
윤희 : 너 지금 어디니? 잠깐 만나서 할 얘기가 있는데.
태영 : 공항 가는 길이에요
윤희 : 공항엔 왜? 원장님 마중하는 거 싫어하시잖아
태영 : 압니다. 그런데 지금 꼭 드릴말씀이 있어서요.
윤희 : 무슨 말? 너 혹시..아니지? 얘 너 지민이한테 무슨 말 못 들었니? 근데 왜? 얘, 저, 아직은 안 돼 우선 나부터 만나.
태영 : 왜요? 원장님 먼저 만나셔서 더 이상한 거짓말로 저 반대하시려구요?
윤희 : 그게 아니야. 나중에. 우선 나부터 만나도 늦지 않잖아.
태영 : 죄송합니다. 저 이제 사모님을 믿지 못하겠어요.
1) 내 맘의 say, 애만 태우지 말고 제발 끄덕, 끄덕, 끄덕. 이 노력 정도면 나라도 구해 기특, 기특, 기특 난 어떡하라고
2) 자꾸 뭘 걸어? 엄마를 어떻게 걸어? 말 막하지 말어 일단 만나서 얘기해 집에서 딱 대기해 당장 데리러 갈게
3)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4)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 울고 싶다 내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5) 겁먹지 마 니 심장소리가 들켜 (쉿!) 뒤에 서서 침착하게 지켜봐봐 탐난다고 서두르단 결국 Game Set 유연하게 행동해봐 As Usual It`s Mine
[2점 문제] Q. 다음 윤희의 주장을 들으며 태영의 머리 속에 떠오를 감탄사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윤희 : 너는, 어떤 사람이랑 똑같아. 앞에선 세상 착한 얼굴로 온갖 비위 다 맞추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렇게 뒤통수치는 거. 속에 뭐가 들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감추고 착한 척 깨끗한 척…허, 나 세상에서 제일 징그러워. 나, 니네 같은 족속들이 제일 싫단 말이야. 그러니까 나가란 말이야!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지란 말이야!!
태영 : 그 어떤 사람이 누군데요.
윤희 : ……
태영 : 그러니까 그 어떤 사람이 누구냐구요? 나하고 닮은 그 사람…
윤희 : 알 거 없어. 너하곤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중요한 건 난 이 순간부터 너란 애랑 한 집에서 숨을 쉴 수가 없다는 거야! 그러니까 나가란 말이야. 지금 당장!
1) 뙇!
2) oh!
3) 읭?
4) 퐈~
5) 핫 챠!
[3점 문제] Q.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윤희의 대사로 맞는 것은?
윤희 : 내가 널 미워하는 이유, 진짜 이유를 알고 싶다고 했지? 내가 다 얘기할게. 니가 왜 우리 지민이랑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를 말할게.
태영 : 그게 뭔데요? 왜요, 갑자기 지어내려니까 생각이 안 나세요?
윤희 : 그게 뭐냐 하면…
태영 : 됐습니다. 오늘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허락 받겠습니다 그 땐 사모님도 조금을 달라지시겠죠.
윤희 : 그게 아니야 얘 너 생각을 해봐 내가 왜 이런 걸 거짓말을 시키겠니. 원장님은 모르시는, 나만 알고 있는 이유가 있어.
태영 : 끊겠습니다. 지금 운전해야 해서요.
윤희 : 지민이, 니 혈육이야. ( )
1) 니 에미다.
2) 니 누나란다.
3) 니 친동생이야.
4) 니 남동생이야.
5) 니 쌍둥이 동생이다.
윤희 : 너 지금 어디니? 잠깐 만나서 할 얘기가 있는데.
태영 : 공항 가는 길이에요
윤희 : 공항엔 왜? 원장님 마중하는 거 싫어하시잖아
태영 : 압니다. 그런데 지금 꼭 드릴말씀이 있어서요.
윤희 : 무슨 말? 너 혹시..아니지? 얘 너 지민이한테 무슨 말 못 들었니? 근데 왜? 얘, 저, 아직은 안 돼 우선 나부터 만나.
태영 : 왜요? 원장님 먼저 만나셔서 더 이상한 거짓말로 저 반대하시려구요?
윤희 : 그게 아니야. 나중에. 우선 나부터 만나도 늦지 않잖아.
태영 : 죄송합니다. 저 이제 사모님을 믿지 못하겠어요.
1) 내 맘의 say, 애만 태우지 말고 제발 끄덕, 끄덕, 끄덕. 이 노력 정도면 나라도 구해 기특, 기특, 기특 난 어떡하라고
2) 자꾸 뭘 걸어? 엄마를 어떻게 걸어? 말 막하지 말어 일단 만나서 얘기해 집에서 딱 대기해 당장 데리러 갈게
3)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4)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 울고 싶다 내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5) 겁먹지 마 니 심장소리가 들켜 (쉿!) 뒤에 서서 침착하게 지켜봐봐 탐난다고 서두르단 결국 Game Set 유연하게 행동해봐 As Usual It`s Mine
[2점 문제] Q. 다음 윤희의 주장을 들으며 태영의 머리 속에 떠오를 감탄사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윤희 : 너는, 어떤 사람이랑 똑같아. 앞에선 세상 착한 얼굴로 온갖 비위 다 맞추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렇게 뒤통수치는 거. 속에 뭐가 들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감추고 착한 척 깨끗한 척…허, 나 세상에서 제일 징그러워. 나, 니네 같은 족속들이 제일 싫단 말이야. 그러니까 나가란 말이야!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지란 말이야!!
태영 : 그 어떤 사람이 누군데요.
윤희 : ……
태영 : 그러니까 그 어떤 사람이 누구냐구요? 나하고 닮은 그 사람…
윤희 : 알 거 없어. 너하곤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중요한 건 난 이 순간부터 너란 애랑 한 집에서 숨을 쉴 수가 없다는 거야! 그러니까 나가란 말이야. 지금 당장!
1) 뙇!
2) oh!
3) 읭?
4) 퐈~
5) 핫 챠!
[3점 문제] Q.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윤희의 대사로 맞는 것은?
윤희 : 내가 널 미워하는 이유, 진짜 이유를 알고 싶다고 했지? 내가 다 얘기할게. 니가 왜 우리 지민이랑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를 말할게.
태영 : 그게 뭔데요? 왜요, 갑자기 지어내려니까 생각이 안 나세요?
윤희 : 그게 뭐냐 하면…
태영 : 됐습니다. 오늘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허락 받겠습니다 그 땐 사모님도 조금을 달라지시겠죠.
윤희 : 그게 아니야 얘 너 생각을 해봐 내가 왜 이런 걸 거짓말을 시키겠니. 원장님은 모르시는, 나만 알고 있는 이유가 있어.
태영 : 끊겠습니다. 지금 운전해야 해서요.
윤희 : 지민이, 니 혈육이야. ( )
1) 니 에미다.
2) 니 누나란다.
3) 니 친동생이야.
4) 니 남동생이야.
5) 니 쌍둥이 동생이다.
[실전! 말하기 전략]
* 자녀의 결혼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그 사람, 니 혈육이야. 너희들 일촌 맺은 거 알고 있다.
* 스폰서 받은 사람 조사해 봐. 그런데
그 사람, 니 혈육이야.
* 나라를 망쳤으니 심판하자는데
북한에 소 갖다 준 사람, 니 혈육이야.
* 자녀의 결혼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그 사람, 니 혈육이야. 너희들 일촌 맺은 거 알고 있다.
* 스폰서 받은 사람 조사해 봐. 그런데
그 사람, 니 혈육이야.
* 나라를 망쳤으니 심판하자는데
북한에 소 갖다 준 사람, 니 혈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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