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이 오는 7월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에서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을 공개한다. 정진운은 기타리스트 정재필, 서원진, 베이시스트 최훈, 드러머 이정훈과 밴드를 결성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2AM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은 15일 빅히트 홈페이지를 통해 “(정진운의 솔로 앨범은) 지난 겨울 진운이가 들려준 한 곡에서 시작됐습니다”라며 “이렇게 시작한 정진운의 음반 작업이 벌써 6개월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곧 발표하겠지만 깜짝 놀랄만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정진운의 첫 솔로 앨범에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방시혁은 중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해 온 진운이 솔로 활동의 첫 무대로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을 택한 이유도 밝혔다. 방시혁은 “지산 록 페스티벌은 국내 록 뮤지션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입니다”라며 ““감히…?”라는 선입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정진운이 뮤지션으로서 가장 큰 무대에 오르는 순간, 이날만큼은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정진운을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진운에 대한 방시혁의 입장은 그동안 진운이 발라드 위주로 음악 활동을 한 아이돌 그룹 2AM으로 활동, 록 페스티벌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염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진운은 이번 록 페스티벌 출연을 순수한 의미의 도전으로 생각해 최소한의 금액만을 받고 무대에 설 것이라고. 진운이 기존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더불어 방시혁은 중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해 온 진운이 솔로 활동의 첫 무대로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을 택한 이유도 밝혔다. 방시혁은 “지산 록 페스티벌은 국내 록 뮤지션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입니다”라며 ““감히…?”라는 선입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정진운이 뮤지션으로서 가장 큰 무대에 오르는 순간, 이날만큼은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정진운을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진운에 대한 방시혁의 입장은 그동안 진운이 발라드 위주로 음악 활동을 한 아이돌 그룹 2AM으로 활동, 록 페스티벌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염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진운은 이번 록 페스티벌 출연을 순수한 의미의 도전으로 생각해 최소한의 금액만을 받고 무대에 설 것이라고. 진운이 기존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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