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제작진이 1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나가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가수’의 원만식 CP와 신정수 PD, 김유곤 PD, 정지찬 음악 감독까지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신정수 PD는 JK 김동욱의 자진 사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정수 PD는 “JK 김동욱씨가 당일날에도 하차를 결심하셨는데 현장에서 일단 만류했다. 다음날 결국 연락이 와서 심적 부담을 토로하며 룰을 어긴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하셨다. 압박은 한 적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탈락한 것을 가장 괴로워 했다”고 말했다.
자진하차나 사퇴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신정수 PD는 “그게 프로그램에 안 좋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가수 분들이 큰 부담을 느끼시는 것도 있고, 임재범씨 같은 경우에는 건강 상의 이유라 어쩔 수 없었다” 라고 말한 뒤 “JK 김동욱씨가 마음을 추스르고 나면 다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수 PD는 “현장 재도전은 없지만 몇 달의 시간이 지난 뒤 백지영씨나 정엽, 이소라씨처럼 지금 탈락하신 분들도 다시 ‘나가수’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신정수 PD는 “JK 김동욱씨가 당일날에도 하차를 결심하셨는데 현장에서 일단 만류했다. 다음날 결국 연락이 와서 심적 부담을 토로하며 룰을 어긴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하셨다. 압박은 한 적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탈락한 것을 가장 괴로워 했다”고 말했다.
자진하차나 사퇴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신정수 PD는 “그게 프로그램에 안 좋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가수 분들이 큰 부담을 느끼시는 것도 있고, 임재범씨 같은 경우에는 건강 상의 이유라 어쩔 수 없었다” 라고 말한 뒤 “JK 김동욱씨가 마음을 추스르고 나면 다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수 PD는 “현장 재도전은 없지만 몇 달의 시간이 지난 뒤 백지영씨나 정엽, 이소라씨처럼 지금 탈락하신 분들도 다시 ‘나가수’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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