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세 지앤지프로덕션 실장은 “한 소속사에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하며 서로 의지하고 격려해주는, 가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각별한 사이임엔 틀림없다”면서도 “연인 관계로 발전되거나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사이는 절대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고은은 “배우로서, 또 인생 선배로서 조언과 칭찬, 격려를 아끼고 싶지 않은 가족이나 다름 없는 (장)태훈이가 이제 배우로서 시작하는 단계인데 혹시나 상처가 될까 봐 걱정”이라고 밝혔으며, 장태훈은 “누나에게 이런 기사들이 피해가 될까 봐 죄송스럽다. 친누나처럼 따랐는데 어색한 사이가 될까 봐 걱정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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