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창의와 가수 리사가 뮤지컬 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송창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송창의와 리사가 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느끼기 시작해 공연을 하는 과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뮤지컬 에 출연하며 처음 만나 동료로 친분을 쌓아왔으며 지난 3월 공연 연습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가까워졌다. 이후 공연팀 내에서는 공인 커플로 인정받을 만큼 스스럼 없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으로 데뷔해 드라마 , , 영화 ,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송혜교와 함께 영화 촬영을 마쳤다.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투나잇’,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인연’ 등의 노래를 내놓았으며 뮤지컬 ,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에 함께 출연하고 있으며 부산, 대전, 안산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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