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출연한 영화 의 촬영이 끝났다. 올해 2월에 촬영을 시작한 는 지난 5월 8일 대전에서 주인공 인호(공유)를 포함한 시위대가 경찰차의 살수차 공격을 받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촬영을 마쳤다. 공유는 “촬영이 끝나서 시원하면서도 아쉽다. ‘인호’로 살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는데 개봉하면 관객 분들이 인호에게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는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광주의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실제 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 한 청각장애인학교에 부임한 한 교사와 인권운동가가 그곳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비극을 세상에 알리는 과정을 그린다. 는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