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재즈의 전설 마일스 데이비스의 최전성기 시절 허비 행콕, 웨인 쇼터, 토니 윌리엄스와 함께 퀸텟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론 카터는 일흔이 남은 현재에서 사이드맨으로서 또는 리더로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어고 있다. 10대 초 첼로를 연주하며 클래식으로 시작해 우아한 연주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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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그루 밀러는 맥코이 타이너의 강한 영향력 아래서 연주 스타일을 형성한 피아니스트로 아트 블레이키의 밴드에서 연주하며 기량을 쌓아 1985년 리더로서 밴드를 결성하고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에는 토니 윌리엄스 퀸텟의 일원으로 연주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5월 12일부터 가능하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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