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이적-이문세 이어 소극장 공연 나선다
이승환, 이적-이문세 이어 소극장 공연 나선다
가수 이승환이 소극장 공연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승환은 최근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일 7인조 프로젝트 밴드 ‘이승환 the Regrets’를 결성해 서울, 인천, 대구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연다.

이승환은 그간 주로 대형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쳐 왔으나 이번 소극장 투어에서는 이전의 공연 스타일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환 the Regrets 소극장 콘서트 –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제목처럼 이번 공연은 이승환이 관객 앞에서 담담하고 소박하게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승환의 소극장 공연 투어는 6월 12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 전주, 원주, 안산, 대전, 인천, 제주 등의 지역을 돌며 8월까지 계속된다. 서울 공연은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학로 소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2주간 8회에 걸쳐 열린다.

사진제공, 드림팩토리클럽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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