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이 법적으로 부부였고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닷컴과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 확인 중”이며 “사실을 확인하고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정우성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설 등에 대해 알았다면 애초부터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우성은 기사화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고, 또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상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3월 팬미팅에서 “마음 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지아와 교제를 막 시작했음을 인정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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