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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음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막연한 탈출이 아니라 저의 인생을 표현하는 것이었고 그 작업은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돈도 벌고 차도 생겼습니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을 것 같던 꿈들이 이루어지면서 감사하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이기심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고 모범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MC몽.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1심 판결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MC몽은 지난해 10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며 4월 11일 1심에서(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성철 판사)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는 유죄,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인정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이상을 선고받았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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