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에 출연할 전망이다. 8일 미국 영화전문 사이트 ‘슬래시필름’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할리우드 복귀작으로 김지운 감독의 (The Last Stand)를 결정하고 최종 계약 직전 단계라고 보도했다. 김 감독의 첫 영어 대사 영화가 될 는 국경을 넘어 미국에서 멕시코로 도주하려는 마약밀매상을 잡으려는 국경 보안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당초 리암 니슨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나 하차했다. 김지운 감독은 올 가을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데일리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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