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7일
2011년 3월 7일
tvN 오전 10시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의 시작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Mnet . 기대와 부담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의 세 번째 시즌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출발선에 서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오늘 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게스트를 섭외했다. 프로그램의 탄생부터 함께 해왔던 김용범 CP는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비롯해 그동안 방송시간 관계상 편집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는 마치 아이를 낳는 심정”이라고 털어놓았다고 하니, 흥미로운 쇼 이면에 숨겨진 제작진들의 고통이 궁금한 사람은 놓치지 말도록.
2011년 3월 7일
2011년 3월 7일
1회 KBS2 밤 9시 55분
은 과학수사보다 흥건한 땀 냄새, 유능함보다 무대뽀 정신으로 무장한 형사들의 이야기다. 몸으로 부딪히는 드라마인 만큼 주연배우들은 촬영에 앞서 나름대로의 준비를 마쳤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다혈질 형사 세혁 역의 송일국은 실제로 한 달간 강남 경찰서에서 야간 당직을 서며 형사들의 생활을 직접 지켜봤고, 강력반 형사들 못지않게 발로 뛰는 직업이라 할 수 있는 조민주 기자 역의 송지효는 이미 SBS 을 통해 달리기와 추격이 몸에 밴 상태다. 오늘 첫 회는 범인과 형사, 기자가 한 데 뒤엉켜 정신없이 돌아가는 강력반 풍경으로 시작된다. 민주는 폭행으로 경찰서에 온 아이들의 사진을 찍었다가 세혁에게 카메라를 뺏기게 되는데, 혹시라도 과격한 몸싸움이 벌어진다면 민주는 ‘내 남자’ 개리에게 연락해라. 오늘은 월요일이 아니던가.
2011년 3월 7일
2011년 3월 7일
EBS 저녁 8시 45분
의 객원작가 시스템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제도다. 제작진은 새로운 피를 수혈할 수 있는 기회라서 좋고, 객원작가는 방송을 통해 그동안 하고 싶었던 ‘내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다. 첫 번째 객원작가였던 노희경 작가가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조카를 소재로 삼았다면, 그가 직접 추천한 두 번째 객원작가인 배우 한지민은 봉사 활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소년 시절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대학에서도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필리핀의 오지마을에서 봉사활동했던 이야기를 담은 책 를 발간하는 등 그에게 있어 봉사활동이란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배우로 데뷔해 유명세를 얻는 것과 별개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지민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글. 이가온 thir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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