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의 평균 시청률은 20%대 중반을 조금 웃돈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체감온도는 인간의 평균체온이라는 36.5℃를 훌쩍 넘는다. 김주원(현빈)의 트레이닝복을 비롯해 의상, 소품, 대사 등 작품의 모든 것이 화제가 되면서 “어제 봤어?” 혹은 “어제 현빈 봤어?”는 평범한 월요일 아침 인사로 자리 잡았고 주말 밤 10시부터 11시 사이 트위터의 타임라인은 과 ‘주원앓이’로 도배된다. 돈 많은 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밀고 당기는 러브 스토리, 뻔하다면 뻔한 이야기와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도 막을 수 없는 대사들은 도대체 어떻게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을까? 에서 과 함께 불살랐던 지난밤들의 타임라인을 가상으로 재구성했다.
이게 바로 주말 밤 당신의 트위터가 확실합니까?
이게 바로 주말 밤 당신의 트위터가 확실합니까?
글. 이가온 thirteen@
편집. 장경진 thre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