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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사극 사이에서 오랜만의 성장 로맨스 드라마 │나한테 이러는 이선균은 처음이야" />
새로운 스타일의 메디컬 사극 SBS 과 유승호, 이현우 등 실제 고등학생 배우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끄는 KBS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같은 출발선상에 섰지만 는 모처럼 젊은이들의 로맨스를 그려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의 고든 램지 못지않은 독설가에 독재자 쉐프로 등장하는 이선균의 변신이 드라마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력한 스토리 라인보다는 순간순간 빚어지는 감수성의 밀도가 중요한 만큼 KBS 를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MBC , 등 여성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권석장 감독의 만남도 기대할 만 하다.
사진제공. MBC
글. 최지은 five@10asia.co.kr
편집. 장경진 three@10asia.co.kr
MBC 월화드라마1월 4일부터 MBC 의 거대한 발자취가 남은 자리를 채울 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삼성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열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페라’의 막내 서유경(공효진)은 3년 동안 주방의 궂은일을 도맡아하던 끝에 넘버 10에서 넘버 9로 승진하지만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라는 신념을 지닌 신임 쉐프 최현욱(이선균)에게 해고당한다. 해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끈질기게 출근하는 서유경과 불같은 성격의 최현욱은 주방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최현욱의 트라우마가 된 옛 연인이자 최고의 여성 쉐프 오세영(이하늬)과 ‘라 스페라’의 단골손님 김산(알렉스)의 이야기가 함께 진행된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는 쉽게 말해 ‘주방에서 연애하는 이야기’지만 “협소한 공간에서 몸으로 부딪히고 땀으로 말하는 직접적인 관계 내에서 이뤄지는 얘기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는 권석장 감독의 설명은 이 작품이 로맨스 못지않게 ‘요리’라는 치열한 세계에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갈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쉴 새 없이 벨이 울리고 초 단위, 분 단위로 음식이 나오는 ‘라 스페라’의 주방 신 역시 160컷이나 촬영되어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살린다. │나한테 이러는 이선균은 처음이야" />
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출연 : 공효진(서유경 역), 이선균(최현욱 역), 이하늬(오세영 역), 알렉스 (김산 역) 등
tag : 로맨스, 요리, 지지고 볶고, 나쁜 남자st. 이선균, 주방의 강마에와 두루미, 올리브나인
한 마디로 : 성격 나쁘지만 뛰어난 실력을 지닌 쉐프와 어설프지만 근성 있는 쉐프 지망생이 주방에서 싸우다가 정든다.
첫방송 : 2010년 1월 4일 밤 9시 55분
대작 사극 사이에서 오랜만의 성장 로맨스 드라마 │나한테 이러는 이선균은 처음이야" />
새로운 스타일의 메디컬 사극 SBS 과 유승호, 이현우 등 실제 고등학생 배우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끄는 KBS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같은 출발선상에 섰지만 는 모처럼 젊은이들의 로맨스를 그려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의 고든 램지 못지않은 독설가에 독재자 쉐프로 등장하는 이선균의 변신이 드라마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력한 스토리 라인보다는 순간순간 빚어지는 감수성의 밀도가 중요한 만큼 KBS 를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MBC , 등 여성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권석장 감독의 만남도 기대할 만 하다.
사진제공. MBC
글. 최지은 fiv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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