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우승연, 지난 27일 자살. 영화 <허브> 등에 출연했던 우승연은 최근 우울증 증세로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연의 측근은 “현재 유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조용히 보내고 싶다며 죽음에 대해 밝히기를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명복을 빕니다. 정말 사는 게 힘든 시대군요…..

MBC 의 조능희 전CP와 송일준 PD, 김은희, 이현의 작가 등 제작진 4명, 28일 새벽 검찰로부터 체포당해. MBC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본사 내 농성을 중단하기로 결정, 28일부터 정상 출근을 위해 전날 자택으로 돌아간 뒤 체포됐다. 이에 대해 MBC, KBS, SBS, EBS 구성작가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체포된 작가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10 아시아
집회 현장에서 누군가 “체포도 날치기냐!”라는 말을 하더군요.

강유미, 28일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 전 백화점 계산원이었다. 평소에는 한없이 조용하다 장기자랑 같은 무대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무대에 올라가니 눈빛이 바뀌었다. 평소에는 웃기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무대에만 나가면 웃길 수 있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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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이 백화점 계산대에서 10원짜리로 100만원을 세어봤겠니, 장기자랑에서 사장님 성대모사 하다 날아 오는 구두에 맞아봤겠니?

김정훈, 28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서 입대. 김정훈은 “‘엄친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만큼 군 생활을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엄친아’란 별명은 민망하지만 진짜로 부담감이 있긴 하다. 나쁜 짓 하지 않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군생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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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현역으로 가는 순간 이미 당신은 킹 오브 엄친아.

동방신기, 지난 22일 발표한 27번째 일본 싱글 ‘Share The World /ウィ-ア-!’,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이로써 동방신기는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위클리 싱글 차트 6회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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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동방신기라는 이름 처음 듣고 “SM이 왜 그래?”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종격투기 선수 효도르, MBC <내조의 여왕>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히며 “내조는 가족을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것, 집에 오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인 것 같다. 나의 아내는 내가 집에 돌아가면 항상 웃으면서 맞아준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요리도 직접 만드는데 최고로 맛있게 한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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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의 아내를 세계평화대사로!

김연아, MBC <기분좋은날> 녹화에서 MBC <무한도전> 촬영에 대해 “무려 10시간의 녹화 시간동안 근육이 아플 정도로 웃었다. 똑같은 촬영이지만 다른 광고 촬영과는 달리 힘들지 않고 재밌었다. 멤버 가운데 가장 웃긴 사람은 박명수, 이상형은 유재석과 가깝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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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사히 다마’ 때문에 박명수가 제일 웃겼던 거예요? ^^;;;;;;

MBC <내조의 여왕>, 지난 27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5.2% 기록. SBS <자명고>는 9.4%, KBS <남자이야기>는 7.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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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시대도 가고, 송지나 작가의 시대도 간 걸까요…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 3개월 연장할 가능성 높은 것으로 알려져. MBC 관계자는 “일단 한 달 이상 연장키로 한 상태지만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그 이상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3개월까지도 연장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후속 드라마 준비도 미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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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은 막장의 지름길. (아, 이미 막장이던가….)

나경은 MBC 아나운서, <뽀뽀뽀> 진행. 기혼자가 <뽀뽀뽀>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MBC 관계자는 “나경은 아나운서가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었을 만큼 어린이들을 워낙 좋아해 <뽀뽀뽀> 진행을 유연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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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뽀뽀뽀>에 메뚜기 탈 쓴 누군가가 나오길 바랄지도……….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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