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 시즌4>MBC 에브리원 저녁 6시 정말로 그녀들이 떴다. 슈퍼 주니어, FT 아일랜드, 2PM에 이어 <아이돌 군단의 떴다! 그녀> 새 시즌의 MC를 카라가 맡게 되었다. 지난 시즌,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만해도 수줍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그녀들은 프로그램의 주인이 되자 보다 적극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의 게스트는 ‘엉성한 미남’ 이천희. ‘패밀리가 떴다’의 한 장면처럼 송어 어장에 찾아가 송어 낚시를 하며 이천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카라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카라의 ‘달콤한 꿀’을 자청하는 구하라는 직접 칼을 들고 송어를 기절시켜 회를 뜨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하는데, 이미 그녀는 호러물의 마니아임을 밝힌 바, 박예진 이상의 살벌함을 잘 연출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악녀일기5 Hi 스쿨>첫방송 밤 12시
가수도 아니고, 연기자도 아니다. 특별히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닌데 방송에는 종종 출연한다. 정확히 직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셀레브리티’라고 일컬어지는 일군에 대한 설명이다. 한국형 셀레브리티의 장을 연 에이미와 바니가 돌아온다. <악녀일기>를 통해 평균 이상의 소비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던 그녀들은 어느새 공중파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유명인과 염문설을 뿌리는 인사가 되었다. 새롭게 제작된 <악녀일기>의 5번째 시즌은 단순히 일상을 나열하는 것을 탈피해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생 체험을 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들의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에이미와 바니가 겪게 되는 한국의 고등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평범한 학생들의 눈에 비친 악녀들은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하자.
<더 스테이지> MTV 밤12시 50분
MTV는 음악 채널이다. 오랫동안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들로 리얼리티 쇼가 거론 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MTV는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라는 정체성을 고수하고 있다. 오늘부터 방송되는 <더 스테이지>는 그런 MTV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으로, 그 첫 순서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다. ‘MTV 언플러그드’를 벤치마킹한 어쿠스틱 공연이므로 휴지폭탄과 꽃가루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승환의 농익은 라이브 실력만으로 꽉 찬 60분이 진행 될 예정이다. 15명의 세션 팀과 함께 ‘물어 본다’, ‘사랑하나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등 그동안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곡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이는 이승환은 한 시간 동안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겸해 그야말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방송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승환읜 팬들이라면, 그의 음악을 들으며 자란 세대라면 오늘 밤은 잠을 이루기 어려울 것 같다.
글. 윤희성 (nine@10asia.co.kr)
<악녀일기5 Hi 스쿨>첫방송 밤 12시
가수도 아니고, 연기자도 아니다. 특별히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닌데 방송에는 종종 출연한다. 정확히 직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셀레브리티’라고 일컬어지는 일군에 대한 설명이다. 한국형 셀레브리티의 장을 연 에이미와 바니가 돌아온다. <악녀일기>를 통해 평균 이상의 소비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던 그녀들은 어느새 공중파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유명인과 염문설을 뿌리는 인사가 되었다. 새롭게 제작된 <악녀일기>의 5번째 시즌은 단순히 일상을 나열하는 것을 탈피해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생 체험을 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들의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에이미와 바니가 겪게 되는 한국의 고등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평범한 학생들의 눈에 비친 악녀들은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하자.
<더 스테이지> MTV 밤12시 50분
MTV는 음악 채널이다. 오랫동안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들로 리얼리티 쇼가 거론 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MTV는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라는 정체성을 고수하고 있다. 오늘부터 방송되는 <더 스테이지>는 그런 MTV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으로, 그 첫 순서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다. ‘MTV 언플러그드’를 벤치마킹한 어쿠스틱 공연이므로 휴지폭탄과 꽃가루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승환의 농익은 라이브 실력만으로 꽉 찬 60분이 진행 될 예정이다. 15명의 세션 팀과 함께 ‘물어 본다’, ‘사랑하나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등 그동안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곡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이는 이승환은 한 시간 동안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겸해 그야말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방송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승환읜 팬들이라면, 그의 음악을 들으며 자란 세대라면 오늘 밤은 잠을 이루기 어려울 것 같다.
글. 윤희성 (nin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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