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연정훈 vs 김종민, 아침밥과 맞바꾼 체면...긴박한 승부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1박 2일 시즌4’ 경북 안동 편. /사진제공=KBS2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멤버들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하기 위해 분투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1박 2일’은 안동 특집으로 꾸며진다. 불운의 아이콘 연정훈과 신(神)의 촉 김종민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멤버들은 경치를 즐길 새도 없이 아침밥을 사수하기 위한 대결에 돌입한다. 모든 대결은 배우팀과 가수팀으로 진행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딘딘은 갑자기 드라마 출연 경력(?)을 읊으며 배우팀에 가고 싶은 욕구를 내비쳐 웃음이 터지게 했다.

멤버들은 낙동강 방문에서 마주한 ‘생 오리알 피하기’라는 기상천외한 미션에 웃음을 짓다가도 눈앞에 나타난 대형 오리알 한 판에 경악했다. 웃고 떠들던 멤버들은 ‘아침밥’이라는 말에 다정함은 던져버리고 날선 대립각을 보였다.

평소 예쁜 미소를 자랑하는 ‘예.뽀’ 김선호가 오리알 폭격에 “두통 온다, 잠깐만!”하면서 울컥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해 예능감이 물오른 그의 변신이 궁금해진다. 각 팀을 대표해 게임 최약체 연정훈과 단골 불복(不福) 김종민의 긴박한 대결도 펼쳐진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